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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음식

짐빔 하이볼 만들기 : 집에서 쉽게 하이볼 만들어요 ( + 산토리 하이볼 가능 )

by 앞발자 2020. 3. 25.

 

 

 

 

심야식당 등 일본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하이볼! 드라마 속 주인공이 고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면서 정겨운 가게에 들러 치킨 가라아게와 함께 시키는 그 하이볼!! 하루 묶은 피곤함을 싹 가시게 해주는 그런 시원함이 있는 술입니다. 달달함은 물론이고요!

저도 드라마를 보는 날이면 집에 남은 위스키가 없나 두리번거리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그런날이면 친구들을 불러 하이볼을 파는 술집을 찾게 되고

한잔, 두잔 마시다 보니 취해있는 저를 보게 되죠... :)

 

이런 맛있는 술을 집에서도 즐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여러분을 위해서 준비해봤습니다!

 

 

 

하이볼의 유래

 

우선 하이볼의 유래를 잠깐 알아볼게요!

하이볼이라는 이름이 정해진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은 19세기 중반의 미국에서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간단히 마시는 한잔의 술으로써 빈 잔에 얼음을 넣고 술도 당연히 넣고 탄산수를 넣어서 마시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그때 당시에는 열차의 출발 신호가 끈에 공을 매달아서 띄우는 방식으로 열차의 출발을 알렸는데요, 그래서 높게 띄워진 풍선을 뜻하는 하이볼이 이 술의 유래라고 합니다.

 

그럼 하이볼이 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하이볼은 위스키 + 탄산수 ( 토닉 워터 ) + 얼음을 섞어서 제조한 술을 뜻합니다.

술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많은 여성분들과 술의 역한 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어요!

( 위스키는 보통 도수가 40도가 넘기 때문에 맛있다고 한잔 두 잔 마시다 보면 저처럼 헤롱헤롱~)

 

 

 

이미지 출처 ( dongA.com) 왼쪽 : 산토리 위스키 / 오른쪽 : 짐빔 위스키

 

 

보통 하이볼을 말하면 많은 분들이 산토리 하이볼을 알고 계시고, 그다음으로는 짐빔 하이볼을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하이볼이 다른 음료와 섞어 마시는 술이다 보니 제조법만 같게 하면 산토리든 짐빔이든 맛은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참고해주세요~

 

 

자 그럼 지금부터 하이볼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하이볼 만드는 방법

 

1. 준비물

짐빔 위스키 ( 산토리 등 다른 종류의 위스키도 상관 X )

얼음

탄산수 (토닉워터 나 탄산음료로 대체 가능 ),

유리컵

레몬즙 ( 없어도 됨 )

 

 

2. 빈 유리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3. 위스키를 컵의 10% ~ 30% ( 개인 기호에 맞게 ) 따라줍니다.

 

 

4. 탄산수 혹은 탄산음료를 컵의 90% 까지 차오르게 따라줍니다.

 

 

4.1 레몬즙이 있으면 적당량 넣어줍니다 ( 없어도 좋지만 넣으면 훨씬 상큼합니다 )

 

 

5. 집이니까 대충 젓가락으로 섞어줍니다.

 

 

6. 마십니다.

 

정말 뭐 별거 없이 간단하죠?

이렇게 간단한걸 가게에 가면 한잔에 7천 원 이상 받는 곳이 대부분이더라고요 ㅠㅠ

집에서 하면 엄청나게 싸게 마실 수 있겠죠?

 

정말 쉽고 맛있으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꼭 도전해보세요!

 

혹시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짐빔에서 아예 하이볼을 캔으로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다음에 큰 마트 가보시면 이거 있나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음주 라이프 되시길 바랄게요 :)

 

+) 아! 그리고 혹시나 이해안되신분들이나 비율을 잘 못맞추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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